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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시만토 디저트를 만끽

특집 일람으로

오쿠시만토 지역이라고 하면 어패류 등의 먹거리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은 디저트도 매력적입니다. 현지의 밤이나 딸기, 차 등을 사용한 일본식, 서양식의 다양한 디저트를 광대한 시만토 강이나 잔잔한 항구의 풍경을 감상하며 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오쿠시만토의 환상적인 디저트와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1925년 창업.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노포 과자 가게 ‘우메하라 세이운토’

1925년 창업.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노포 과자 가게 ‘우메하라 세이운토’

스사키시에 있는 1925년 창업한 ‘우메하라 세이운토’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철 과자 등이 현지인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노포 과자 가게입니다. 가져가기 편한 쿠키 등의 구운 과자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는 어떤 것을 선택할지 망설이게 되지만 여기서 꼭 맛봐야 할 과자가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너무 달지 않은 고급스러운 팥소가 중독적인 ‘가린토 만주’ 오전 중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으로 1개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1925년 창업.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노포 과자 가게 ‘우메하라 세이운토’
1925년 창업.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노포 과자 가게 ‘우메하라 세이운토’
딸기 러버라면 필수! 현지 딸기 농가가 만드는 항구 디저트 가게 ‘가제코보’

딸기 러버라면 필수! 현지 딸기 농가가 만드는 항구 디저트 가게 ‘가제코보’

딸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곳인 휴게소 나카토사 부지 내에 있는 ‘가제코보’. 가게 시그니처인 딸기 쇼트 케이크를 필두로 아이스크림이나 시폰케이크, 타르트 등 현지 딸기 농가가 만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찾아 현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포장은 물론 가게 안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을 감상하며 깜찍한 디저트나 음료, 플레이트 메뉴 등을 즐길 수 있으므로, 드라이브 중 잠깐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습니다.

딸기 러버라면 필수! 현지 딸기 농가가 만드는 항구 디저트 가게 ‘가제코보’
딸기 러버라면 필수! 현지 딸기 농가가 만드는 항구 디저트 가게 ‘가제코보’
시만토 강을 바라보며 밤 디저트와 함께 한숨 돌리는 ‘오차쿠리 카페’

시만토 강을 바라보며 밤 디저트와 함께 한숨 돌리는 ‘오차쿠리 카페’

휴게소 시만토 토와에 병설된 ‘오차쿠리(차와 밤) 카페'는 이름 그대로 현지에서 수확한 알 굵은 밤을 사용한 수제 디저트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눈앞에 시만토 강이 흐르는 입지를 살린, 개방감 넘치는 통유리로 된 가게 내에서 맛보는 밤 디저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단맛. 시만토초산 찻잎을 100% 사용한 홍차나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와의 조합도 환상적! 밤 맛 비교 메뉴 등 이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박한 디저트와 함께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시만토 강을 바라보며 밤 디저트와 함께 한숨 돌리는 ‘오차쿠리 카페’
시만토 강을 바라보며 밤 디저트와 함께 한숨 돌리는 ‘오차쿠리 카페’
1일 한정 24홀. 엄선한 달걀과 농후한 치즈로 만드는 ‘구모노우에 치즈 케이크’

1일 한정 24홀. 엄선한 달걀과 농후한 치즈로 만드는 ‘구모노우에 치즈 케이크’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것은 하루에 24홀만 만드는 구모노우에 호텔의 ‘구모노우에 (雲の上) 치즈 케이크'. 4가지 재료만 사용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농후한 치즈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 이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찾는 분도 있어 휴일에는 일찍 매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환상의 치즈 케이크'라고도 불립니다. 맛의 비밀은 유스하라의 자연이 길러 낸 엄선된 재료를 극비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손수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분에게 드리는 선물로는 물론, 레스토랑에서는 케이크와 음료를 세트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조금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