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맑은 시만토 강물을 마음껏 체험하고 싶다면 카누가 최적. 시선이 수면에서 가깝고, 강 한가운데서 보는 경치는 일상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것입니다. 카누로만 갈 수 있는 강기슭에 배를 대고 식물이나 생물을 관찰하거나, 잔잔한 강 흐름에 몸을 맡겨 보거나, 여울에서 스릴을 즐겨 보는 등 즐기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시 카약
시 카약은 1인승과 2인승이 있으며, 적은 인원부터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잔잔한 우라노우치만에서는 초보자라도 안심하고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태평양까지 저어 가면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웅대한 자연을 체험해 보십시오.
대여 자전거
자동차나 기차 여행과는 달리, 자전거로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마을이나 강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돌다 보면 마음에 드는 가게를 우연히 발견하거나, 그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만토강을 따라 달려 볼 것을 권합니다. 강의 풍경과 길에 핀 들꽃들을 보며 피로가 풀릴 것입니다. 오쿠시만토 대여 자전거는 시만토초의 고향 교류 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필드 애슬레틱
자연 지형을 살린 필드 애슬레틱도 인기. 시만토강 상공에 뻗어 있는 와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박력 넘치는 ‘시만토강 집라인’이나 쓰노초의 삼림과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만든 ‘포레스 어드벤처 고치’, 해상 체육 시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는 ‘고모도 우라노우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α’의 액티비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어부 체험
나카토사초의 가미노카에 부둣가에서는 어부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부들의 독특한 매듭 묶는 법 (옭매듭)부터 일본의 재래식 배 낚시 체험 등, 현역 어부로부터 배울 수 있는 메뉴는 여러 가지. ‘통발 낚시’에서는 만 안쪽에 던져 놓은 통발로 게, 오징어, 닭새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해산물을 잡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다키 만들기
봄의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북상하는 시기에 잡히는 ‘가다랑어’는 산뜻하고 감칠맛이 가득.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잡히는 가다랑어 ‘모도리가츠오’는 기름지고 농후한 맛. 시기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탭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짚풀로 박력 넘치게 구워 만드는 다다키는 각별한 맛.
도예 체험
활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차분하게 예술을 즐겨 보는 건 어떠세요? 가제노사토 공원의 풍차가 잘 보이는 장소에 있는 쓰노초 도자기 공방에서 도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덩어리의 점토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면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작품을 완성하면 추억과 함께 여행의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꼭 도전해 보십시오!